- 눈 망쿠 바람 많은 강릉으 끄난은[끌어안은] 대굴령[대관령].
- 말랑[마루]서 대굴대굴 네레굴미 왔대서 대굴령.
- 꽂감[곶감] 한 접 차구서 구베[굽이]마다 하나썩 빼 먹으문 항 개 딱 남는 대굴령.
百 폭 펭풍[병풍]에 一 폭이 웂어 白 폭 둘러친 대굴령. - 아은[아흔] 아오[아홉] 구베르 구불구불 대굴령.
- 등금벵이[등짐장수], 소굼 장사 영세[영서]가구 단위[단오] 굿당 네레주는 대굴령.
- 반젠이 술막[주막] 워데 갔나, 나그내 차 타구 가는 대굴령.
- 인날에야 대굴령으 한 번 늠자문 퇴끼질[소로]같은 산질으 따러 산골짜구니루 들어가서, 물 흘르는 돌다리 근내 산구베[산굽이]르 빙 돌어 산지슬카리[산기슭]르 올르드가, 샘구뎅이[샘물가]에서 가랑잎파구루 물 떠 마시구 짚세기[짚신] 갈어 신구, 산꼬뎅이[산꼭대기]루 올러가문 바다가 파런 강릉이 네레앉어 있능 기 아득하그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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