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이야기

(ep62) 메뚜기

광화문선비 2024. 7. 27. 10:33

 

  • 미떼기치기[자치기]하문 종철이 참 그근 귀신이야. 
  • 한 번 자때르 잡었다 이래문 끝날 때까정이야. 
  • 팔심[팔힘]이 쎄노니 메띠기르 튕게서내뜩 치문 데우 멀리 가. 
  • 남은 서른 자르 제워[겨우] 치는데 이 귀신은 머 보통 육십 자 이상이니 머. 
  • 그래더거 및 자 하구 불런데 재서 한 자나, 한 자 가옷[가웃]이 모재리문 다시 재미, 쎄우미 싯구더거[시비하다가] 고만에 퍽석 헤지거덩. 
  • 또 어멍이가 밥 먹으라구 소레길 질르문 패댕가리치구[패댕이치고] 와.

 

https://youtu.be/OAKxigTyV_E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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