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그때야 슬[설], 보룸에 취떡으 그러 챙기든 시절이잖소.
- 갈잎파구가 확돌레 피구 나물 끝물에 취 뜯으러 나세잖소.
- 내거 보재기르 챙게 취뜯으러 간다니까 근내 정순이 누우두 따러 나세잖소.
- 네 살이나 우인 스물 세 살이니 머 이상한 생각은 애최 읎이, 달봉재르 늠어 안구산으 돌어 들어가니 머, 허연 취가 내밀렌데 낫으루 그양 베두 되겠잖소.
- 취는 떡으루 해 먹지 그냥은 안먹잖소.
- 억시구 뻣뻣해서 못먹잖소.
- 취를 육만어너치 사더거 찹쌀 한 말애더 너어 취떡으 핸데, 꼭 십만원너치 된다구 그래잖소.
- 저울이 오문 취떡으 고 먹던 시절이 젤 생각 나잖소.
- 화리 석쇠더거 구운 노릿노릿한 기 말랑말랑한 기 인날 생각하문 취뜯던 누우와 취떡이 젤 그립잖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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