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클 저만 해두 지꿈맨치[지금처럼] 무신 늠어 장난감이 머 숟해그러 쌔빠졌나[흔해빠졌나] 머.애최 없었지 머. 바아가달[방아가랑이]같이 잘 벌어진 산초낭그 매꼼한 알쿠젱이[알구지]더거 말이야, 및및일으 빨잖어서 찌린내가 들썩, 꾸지지한 때가 짼[낀] 고이[속곳]에 있는 고무줄으 어멍이 몰르게 빼서 늘이배기르 맹길었아. 공구돌[공기돌]으 찡고서[끼워서] 내떡[냅다] 잡어댕개 쏘문 그기 참 멀리까정 가거덩. 고 늘어배기르 잘 쏘는 눔은 참새두 곧잘 잡구, 솔낭게 소빵구리[솔방울]두 귀신맨치 떨구구 그랬아. 한번은 무심코 심조작끈[힘껏] 넹게댕게서 피융 하구 쐈아. 해피랄[하필] 고때 우리 성이가 채산[처신]이 쏙 빠지게 왜사[왜] 톡 퉤나오갠나. 뒤통셍이[뒤통수]에 조터지는[얻어맞는] 소리가 울매나 야물..